🤔MZ세대가 투표율이 낮다고? 삐빅, NO!


<aside> 💡 지금의 만18~39세 MZ세대는 4050세대의 청년기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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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MZ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촛불혁명🕯️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히 ‘민주화 세대’에 견줄만한 일생일대의 집단적 경험이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제17~21대 총선과 제16~20대 대선에서 청년세대의 투표율을 분석해보았을 때, ‘요즘 청년, MZ세대’의 투표율이 현재 4050 세대의 청년기 투표율보다 각각 7.6%p, 8.7%p 더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20대 대선에서 4️⃣0️⃣~5️⃣0️⃣대는 이재명 후보를, 6️⃣0️⃣대 이상은 윤석열 후보를 더욱 지지하는 형태를 보인 반면, 공정과 젠더 갈등 이슈 속에서 청년 세대는 팽팽한 접전을 이뤘습니다. 노년층 투표율이 높은 것을 감안한다면 60대 이상 투표자수 점유율은 제21대 총선보다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aside> 💡 4️⃣0️⃣~5️⃣0️⃣ vs 6️⃣0️⃣대 이상’ 대결 형세 속에서 제22대 총선에서 전체 선거인의 약 1/3을 차지하는 청년세대가 누구 손을 들어줄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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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고정관념과 달리 MZ세대의 투표율은 4050세대의 청년기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선거의 승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주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Z세대의 정치 불신💢과 무관심😑은 많은 지표로 증명되었는데요,

<aside> 📰 20대 1,000명에게 ‘정치에 관심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절반이 넘는 55.2%가 ‘관심 없다’고 답했습니다. ‘전혀 없다’(23.3%)고 답한 응답자 수는 ‘매우 많다’(5.3%)보다 4배 많았습니다.

실제 20대 대선에서 ‘상대 후보가 싫어서, 그보다 나아서’ 항목은 ‘이재명에게 투표한 이유’ 1위(27%), ‘윤석열에게 투표한 이유’ 2위(17%)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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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MZ세대 내 정치에 대한 팽배한 불신은 어디서부터 기인한 것일까요? 촛불혁명을 통해 중대한 집단적 경험을 가진

**MZ세대의 정치 관심을 막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의미있는 해답을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우선, ‘MZ세대’의 성장배경과 가치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